최근 교수라는 직업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교수라는 직업으로 사는 사람들은 다음 5가지에 대한 이야기에 그저 공감할 뿐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교수를 준비하고 있다면 다음의 발생할 일들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
1. 일
일단 흔히 알고 있는 교수라는 직업은 학계를 발전시키고 제자들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사람. 즉 후학을 양성하는 사람이다.
2. 논문과 심사
논문을 밥 먹듯이 써야 하는 학자들의 삶이다. 또한 학생들의 논문을 지도하는 일과 학회에서 누군가의 논문을 주기적으로 심사하는 삶이다.
논문쓰는 것, 연구를 하는 것, 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더라도 쉽지 않은 길이다.
3. 대외 활동
논문각종 위원회 참여활동을 하며 자문을 하는 일이 있다. 소정의 자문비를 받으나 업계를 위해 늘 실무적인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4. 학계
본인이 속한 학계의 발전을 위해 학문을 갈고 닦고 그 결과물로 도서를 출판하는 것, 전공학회의 발제를 하는 것
학계의 발전이 없는 사람을 학계에서 껴주지 않는다.
5. 불확실성
학위 후에도 몇 년간 불확실성을 견딜 준비가 되어있는지에 대한 각오가 있는 사람이다.
물론 그의 가족들도 준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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