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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이야기

퍼스트 펭귄을 아시나요?

퍼스트 펭귄

펭귄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바닷속에는 바다표범 등 펭귄의 천적들 역시 도사리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천적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바다에 들어가야 하지만, 바다에 뛰어들기 전 잠시 머뭇거리는데, 이렇게 모두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바다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펭귄이 있습니다. 이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부릅니다. 한 마리가 먼저 뛰어들면 그제서야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바다로 뛰어듭니다. 이렇게 위험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퍼스트 펭귄’은 다른 펭귄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비유해서 다음과 같은 정의를 내립니다.

‘퍼스트 펭귄’이란 단어는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 먼저 뛰어드는 도전자 혹은 선구자란 뜻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갖고 과감히 뛰어드는 기업이나 사람을 일컫는 말로도 쓰입니다.

처음엔 퍼스트 펭귄을 알아주지 않아요. 그 이유는 '성과가 없다' 이기 때문이죠. 그러기 때문에 시작은 신뢰받을 수 없고, 늘 의구심이 드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지만 방법은 하나입니다.

성과를 내라

성과를 낸다면 퍼스트 펭귄으로 다른 펭귄들이 그의 말을 듣고 배우려 하고 신뢰를 얻게 되어 퍼스트 펭귄의 의견을 따를 것입니다. 오늘도 퍼스트 펭귄이 되기 위해 묵묵히 길을 걸어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