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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이야기

양념갈비가 땡기는 날

요즘 겨울날씨는
정말 최고다! 매일 영하 -10도는 기본이니 말이다.
이런 날씨엔 왠지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돼지고기 양념갈비가 당긴다. 달달하고 새콤한 소스맛이 함께 어우러져 입안 가득 씹으면 아주 그냥 행복하다.
오늘 무지하게 그러고 싶은 날이었다.
2022년 마지막 날에 양념갈비의 기쁨이라니. ㅎㅎ
일단! 영등포구 양평동(5호선 양평역)에 위치한 온리원이라는 갈빗집이다.


Only one갈비는 2012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벌써 10년 되었구나~평소에 평일 저녁엔 늘 사람이
많은 걸 알 수 있었는데 한돈 고기라 그랬구나~
확실히 마트에서도 한돈 마크가 붙어있으면 일단 안심하고 고르는 편이다.


‘한돈인증점‘ 을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자, 이제 주문 들어가 볼까?
비대면 주문방식으로 각 테이블마다 설치되어있는 키오스크를 터치합니다. 갈비 담고, 비빔국수 담고,


콜라까지 담고 공깃밥 추가!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니 ‘티오더로 주문을 완료하였습니다. ’라고 뜬다. 참 편리한 세상이다. 점점 더 대면으로 말을 나누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본 세팅 반찬이다. 빠르고 신속하고 친절했다.
무피클, 상추 겉절이, 샐러드, 좋아하는 양파 초무침!


자 이제 양념갈비 도착이다!
두툼한 한돈이 먹음직스럽다.


😋

지글지글 숯불에 구워본다.
이렇게 추운 겨울 날씨엔 숯불에 구워지는 낭만이 있다.


 

노릇노릇 타지 않게!


한 입하고 가실라애?
양파에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느껴지는 새콤달콤함!
맛있다.


이상 갈비가 당기는 날이었다. 한동안 양념갈비는 생각이 안 나도록 먹은 것 같다.
모두들 2023년 행복한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