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튀김맛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잔의 추억이 떠오를 땐 '한추'를 가자. 언제였던가, 갑자기 2023년을 기다리며 한추의 역사를 떠올려본다. 대략 20대였던 것 같은데... 어제 방문한 신사동 한추는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 아니 더 길어졌다. '길어졌다' 라는 건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 사진 속 주황색 부분이 모두 한잔의 추억 한추이다. 1. 줄이 더 길어졌다. 2. 가게가 옆 호실까지 계속 길게 확장되었다. 어디까지 뚫고 퍼져나갈꺼니 한추야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대략 저녁시간 40분정도 웨이팅 한 끝에 (웨이팅 장소는 길어진 한추의 맨 오른쪽 끝에 마련되어 있다.) 메뉴를 살펴보는데, 생맥주 500cc가 5,000원. 나 너무 오랜만에 야외활동을 했으니, 남편에게 "500cc 맥주는 2,500원 아니야?" 그러니 남편이 하는 말 "500cc 맥주는 1,70.. 이전 1 다음